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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레시피] 페레로로쉐 99퍼 레시피 후기

by 아가들맘 2025. 2. 28.

별스타에서 발견한 스타벅스 레시피!!

너무 달지 않을까 걱정되기는 하지만

한 번쯤은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해보았습니다!

바로, 스타벅스 어플로 주문하는 방법을 소개할께요.  

(대면으로 주문하실 때는 아래 과정을 말로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먼저 아이스 시그니처 초콜릿을 입력해주시구요.

 

사이즈는 그란데 사이즈로 선택!

 

시럽은 헤이즐럿 시럽으로 변경 후 4번 넣어주기!

 

우유는 오트로 변경 해주시고

 

휘핑크림은 많이!

 

카라멜 드리즐은 보통, 초콜릿 드리즐은 많이 넣어주세요.

올라가는 토핑도 많이로 변경해주신 후 

 

돔리드로 변경을 선택한 후 주문하면 완료입니다!

 

스타벅스 음료는 이렇게 맞춤 주문을 할 수 있다는게 정말 이점인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후기를 이야기해볼께요.

 

처음받았을 때의 인상은 진한 초콜릿 색상에

보기만 해도 달달함의 끝판왕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휘핑도 많아서 이걸 섞어서 먹어야 할지 고민되었답니다.

그래서 빨대를 꽂은 후 한 번 먹어보고 휘핑을 섞어서도 먹어봤어요!

 

한 모금 마셨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오트로 바꾼 우유였어요! 

확실히 기본 우유를 오트로 바꾸니 페레로로쉐의 견과류 맛이 더 잘 느껴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단순히 달콤하기만 한 초콜릿이 아니라 카카오의 씁쓸함이 함께 느껴져서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았어요.

그래도 초콜릿이라서 진하고 묵직한 맛이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 음료의 진짜 맛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느껴졌어요. 

얼음이 살짝 녹고 안에 들어간 재료들이 더욱 조화로워지면서

점점 더 페레로로쉐와 맛이 흡사해졌어요. 

 

단 음료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먹기에 힘들 수 있지만

카카오초콜릿 정도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으며 만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아쉬운 점으로는 가격이 다소 높았어요. 

토핑, 드리즐 등 모두 추가하니 8,100원이더라구요. 

스타벅스 자체가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음료들이 저렴하지 않기는 하지만 

음료 한잔에 이 정도 가격 지불이 합당한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되었어요. 

물론 기분전환할때나 재미삼아 한 번쯤은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요!

 

그리고 그냥 아이스 시그니처 초콜릿을 먹는 것보다

이렇게 추가해서 먹는 것이 더욱 부드럽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초콜릿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강력 추천!! 

깊고 진한 초콜릿 맛과 오트 우유로 고소함까지 들어가고

토핑까지 추가해서 씹히는 맛도 있으니 먹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인생에 한 번쯤은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음료라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