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보도자료]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 열린다.
[국토교통부 보도자료-2025.02.27]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 열린다.
- 2월 28일 40여개 기관이 모여 공항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논의
- 공항 실시설계 반영 필요사항과 안전 확보 방안을 최우선 논의하기로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지자체(부산·울산·경남),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이윤상), 연구기관 등과 함께 2월 28일 오후 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이하,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한다.
ㅇ 이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건설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 (협약명칭) 가덕도신공항의 성공과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협약기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ㅇ 전체 참여기관이 모이는 이번 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분야별 논의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 첫 회의를 시작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지속 운영되며, 정부·지자체·연구기관·민간 등 총 40여개 기관이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ㅇ 항공, 물류, 관광, 산업 등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폭 넓게 논의할 수 있도록 전체 참여기관은 적극 확대하면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분과 중심으로 운영해 나가고 전체회의의 경우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ㅇ 6개 협약기관이 모든 분과에 참여하는 가운데 정책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사업시행자가 각 분과 주관을 맡고, 연구기관이 지원하는 체계로 구성된다.
* (공항건설 및 운영) 건설공단(주관), 건기연(지원) + C.I.Q기관, 학회, 협회 등
(교통망 구축·연계) 국토부(주관), 교통연(지원) + 기존 접근교통망TF 등
(항공수요 제고·창출) 건설공단(주관), 교통연(지원) + 항공사, 관광공사 등
(물류 활성화 분야) 해수부(주관), 해양수산개발원(지원) + 부산항만공사, 경자청 등
(배후지역 개발·연계) 지자체(주관), 국토연(지원) + 지역별 도시공사 등
< 거버넌스 논의과제 선정결과 >
□ 거버넌스 운영 초기에는 공항 설계 반영 필요사항과 최근 연이어 발생한 항공 사고와 관련 안전 확보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논의해 나간다.
ㅇ 현재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부지조성공사와 여객터미널 등 건축설계는 각각 올해 6월과 8월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시점까지 집중적으로 논의하여 설계 반영 사항을 적극 발굴한다.
ㅇ 안전과 관련해서는 활주로 주변 시설물은 지하에 설치하거나 부러지기 쉬운 구조를 적용하고, 조류 충돌사고 예방 대책도 검토하며, 4월 발표 예정인 “항공안전 혁신대책”의 내용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ㅇ 또한, 공항 건설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사 현장 안전문제까지도 포괄적으로 반영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공항을 목표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이용자 관점의 공항설계, ▴교통인프라 간 연계, ▴항공사 유치 및 거점항공사 육성, ▴복합물류 연계체계, ▴개발계획 간 연계 등 분과별로 올해 우선 논의할 과제를 선정하고,
ㅇ ▴공항부지 운영계획, ▴공항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체계, ▴인-아웃 바운드 수요 창출, ▴항만-공항 연계인프라 도입, ▴고부가가치 상업시설 유치 등 과제도 ’26년부터 차례로 검토한다.
< 거버넌스 향후 운영계획 >
□ 거버넌스는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달 1~2회의 분과회의와 격월로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과제를 구체화한다. 부지조성공사 및 건축공사의 실시설계가 진행되는 3분기에는 그 간의 논의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각 과제들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사례 분석은 물론 필요한 경우 국내·외 전문기관 및 전문가 등과의 세미나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김정희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최근 연이어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공항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해상공항이라는 입지적 특성까지 고려해 폭 넓은 안전 강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ㅇ “또한, 가덕도신공항의 건설이 물류, 여객, 산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거버넌스 참여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할 계획이다.
담당 부서 |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 |
책임자 | 팀 장 | 위은환 | (044-201-5202) |
담당자 | 사무관 | 한시겸 | (044-201-5203) | ||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 |
책임자 | 과 장 | 장기욱 | (044-200-5910) | |
담당자 | 사무관 | 추윤식 | (044-200-5918) | ||
부산광역시 공항기획과 |
책임자 | 과 장 | 김병권 | (051-888-4570) | |
담당자 | 주무관 | 강슬기 | (051-888-4574) | ||
울산광역시 광역트램교통과 |
책임자 | 과 장 | 김규판 | (052-229-7770) | |
담당자 | 사무관 | 박미정 | (052-229-7771) | ||
경상남도 물류공항철도과 |
책임자 | 과 장 | 표주업 | (055-211-4650) | |
담당자 | 사무관 | 김태준 | (055-211-4682) | ||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기획조정처 |
책임자 | 처 장 | 박시환 | (051-604-3740) | |
담당자 | 팀 장 | 조순제 | (051-604-3761) |
참고 1 |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구성 |
거버넌스 전체 회의 | ||||||||||||||||||
구분 | 공항건설, 운영준비 | 교통망 구축·연계 | 항공수요 제고·창출 | 물류 활성화 | 배후지역 개발·연계 | |||||||||||||
주관 | 공단 | 국토부 | 공단 | 해수부 | 부울경 지자체 | |||||||||||||
지원 | 건기연 | 교통연, 공단 | 교통연 | 해양수산연구원, 공단 | 국토연, 공단 | |||||||||||||
참여 | 국토청, 항공청, 해수청, 기상청, C.I.Q 기관, 토목학회 등 | 기존접근교통망TF (도로공사, 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
항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항공협회, 공항학회 등 |
부산진해경제 자유구역청, 세관/농림축산, 코트라, 부산상의, 부울경 연구원(3곳) 등 |
부산진해경제 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울경 연구원(3곳) 등 |
※ C.I.Q는 공항 3대 출입국관리 분야로 Customs(세관), Immigration(출입국관리), Quarantine(검역)을 의미
참고 2 |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주요 논의과제 목록 |
분 과 | 논의과제(안) ※ 회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 ||
올해 우선 논의과제 | ‘26년 이후 논의과제 | ||
① |
공항건설, 운영준비 |
안전한 공항건설 방안 (EMAS, 조류탐지레이더, 비행절차 등) 이용자 관점의 시설 및 공간계획 등 |
공항 운영기관 설립방안 검토 공사 문제점 및 이슈 대응(자재조달 등) 공항부지 운영전략(토지이용계획 등) |
② |
교통망 구축·연계 |
접근도로, 접근철도 적기 개통 전략 연속류 확보 등 연계교통체계 구축 기타 지역 교통인프라 간 연계 방안 |
여객선, 고속페리 등 교통수단 도입 UAM 등 미래교통수단 도입방안 공항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체계 등 |
③ |
항공수요 제고·창출 |
항공사 취항 제반여건 검토 등 항공사 유치 및 거점항공사 육성 전략 |
부울경지역 항공수요 정밀분석 인-아웃바운드 수요 활성화 방안 등 |
④ |
물류 활성화 |
복합물류 통합 연계체계 마련 BIZ 모델 구축을 위한 선도사업 발굴 |
복합물류 행정절차 간소화 및 활성화 방안 항만-공항 연계인프라(도로, 물류시설) 등 도입 검토 |
⑤ |
배후지역 개발·연계 |
지자체 개발계획 검토 및 계획 연계 공항개발예정지역 세부 기준 마련 등 |
아시아 물류거점 배후도시 조성 고부가가치 상업시설 유치 전략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