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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 멍아가들 생활

강아지 종류 및 특징 완벽 가이드

by 아가들맘 2025. 2. 25.

1. 강아지 종류의 분류

강아지는 크기, 성격 등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으로 나뉘며, 각 크기별로 특징이 다릅니다.

1) 소형견

소형견은 몸집이 작아 실내에서 키우기 좋고, 애교 많은 성격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소형견으로는 다음과 같은 견종이 있습니다.

  • 포메라니안: 풍성한 털과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털이 잘 빠지는 단점이 있으며 관리가 힘든 면이 있습니다. 
  • 치와와: 소형견들 중에서도 매우 작은 견종에 속하며 경계심이 강하고 주인에게 충성심이 높습니다. 큰 눈망울로 귀엽기는 하나 잦은 짖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말티즈: 부드러운 흰 털과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애교가 많고 사회성이 뛰어납니다. 털이 길게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비숑 프리제: 곱슬거리는 하얀 털을 갖고 있으며  명랑하고 장난기가 많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밝은 성격이 특징이며 간혹 비숑타임이라는 행동으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2) 중형견

중형견은 소형견보다 활동량이 많아 산책을 많이 시켜주어야 하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견종입니다. 

  • 코커 스패니얼: 곱슬거리는 털과 활발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사냥견 출신이라 운동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활발하게 뛰어다닐 수 있는 환경에 적합합니다. 
  • 보더 콜리: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강아지로 알려져 있으며 양치기를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활동량이 많아 잦은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주어야 합니다. 
  • 슈나우저: 독특한 수염이 인상적이며 충성스럽고 활발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 웰시 코기: 짧은 다리와 긴 몸, 귀여운 엉덩이로 유명한 강아지 입니다. 영리하고 활발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3) 대형견

대형견은 크기가 크고 보호 본능이 강한 견종들이 많아 키우는데 주의가 필요하고 충분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 골든 리트리버: 사람에게 온순하고 친화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생활하기에 적합합니다. 
  • 래브라도 리트리버: 지능이 높아 군대, 마약탐지 등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으며 충성심이 강합니다.
  • 시베리안 허스키: 파란색 눈을 가진 견종으로 늑대와 닮은 외모를 가졌습니다. 활발하고 독립적인 성격을 지닌 견종입니다.
  • 도베르만: 경비견으로 많이 활용되며, 지능이 높고 훈련을 잘 습득할 수 있는 견종입니다. 

2. 강아지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1) 생활 환경

도심지의 아파트나 주택에서 생활한다면 소형견이 적합하며, 넓은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중대형견도 키우기 수월합니다.

2) 활동량

소형견은 1일 1회 30분 정도의 산책도 충분한 경우가 많지만 운동량이 많은 중대현견은 1일 2회 1~2시간의 산책이 필요합니다. 

3) 성격

강아지의 성격은 품종, 성향마다 다르며 자신과 잘 맞는 견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활발한 성격을 선호한다면 포메라니안, 비숑이나 보더 콜리, 차분한 성격을 원한다면 골든 리트리버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견종이라도 충분한 애정과 관심을 주어야 하는 점은 동일합니다. 

3. 강아지 돌봄 기본 가이드

강아지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잘 없기 때문에 잦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강아지 돌봄의 기초 사항입니다. 

1) 식사 관리

강아지마다 알러지가 있을 수 있으며 맞지 않는 사료를 먹을 경우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성견 이후로는 사료봉투의 뒷면에 적힌 대로 기존 사료와 새로운 사료를 조금씩 섞어가며 바꿔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견종별로 필요한 영양소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사람 음식은 간이 세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운동 및 산책

강아지는 최소 주 2~3회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며, 품종에 따라 운동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특히 보더 콜리나 허스키처럼 활동량이 많은 중대형견들은 충분한 산책이 필요합니다.

3) 미용 및 위생

견종에 따라 털의 길이와 빠짐이 다르기는 하나 위생을 위해 강아지의 털은 주2~3회 정도 빗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외견의 경우에는 발톱이 바닥에 갈리기 때문에 괜찮지만 실내견일 경우에는 발톱을 주기적으로 깎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월 1회의 정기적인 목욕과 주3회 이상의 치아 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4) 건강 관리

정기적인 예방 접종과 건강 검진을 통해 강아지의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성견이 되기 전에 받는 예방접종 이외에도 1년에 1회씩 예방접종을 해야하며 심장사상충 약과 진드기 약을 월 1회씩 먹고 발라주어야 합니다. 생활 중 이상 행동이나 건강 이상 징후가 보이면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한 후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4. 결론

강아지는 인생의 동반자이며 가족입니다.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주인만을 바라보기 때문에 입양을 하여 충분한 애정과 관심을 줄 수 있는 상황인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입양해야 합니다. 또한 각 견종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생활 방식과 맞는 강아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임감있는 반려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랍니다.